New: runearthAll contentburnbotblurtkrzzanactifitgamesinstablurtburnpostblurtafricar2cornellcurationvideoblurtgermanblurttribeblurtindiablurthispanoblurtblockblogblurtographyartHotTrendingNewDAppsepitt925 in runearth • 2 days ago[러너쓰(Runearth)] 줍줍epitt925 in runearth • 5 days ago[러너쓰(Runearth)] 페이스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2주전 하프 대회 참가 이후 회복되지 않던 몸이 많이 회복된 기분이다. 조금만 달려도 호흡이 거칠어지고 몸이 무거운 까닭에 천천히 심박수 존 2 정도로 달렸는데 어제를 기점으로 전환되었다. 운동을 마치기 전 1km 질주에서 3분대가 나오는 걸 보니 조금 더 열심히 달리면 내년 동마때 서브 3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아직까진 희망사항이지만 끝까지 도전해…epitt925 in runearth • 6 days ago[러너쓰(Runearth)] 실수요즘 작은 실수가 잦다. 오늘도 슈퍼워크 포션이 다 된 줄 모르고 달려서 포인트를 많이 날렸다. 전에는 자동 수리 기간이 다 된 줄 모르고 있다가 수리비와 포인트를 날렸고, 그 전에는 다른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 포인트를 적지 않게 손해 봤다. 물론 대세에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포인트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지만 잦은 실수는 고쳐야 할 거…epitt925 in runearth • 7 days ago[러너쓰(Runearth)] 관심매일 새벽 달리기를 마치고 쿨링을 할 때 쓰레기를 줍고 있다. 스테픈 카페에도 같은 사진을 올리며 오운완 인증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한 유저가 쓰레기 줍기에 동참하고 있다. 날도 추운데 매일 맨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고 있다. 이 분을 보면서 믿음이 생긴다.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epitt925 in runearth • 8 days ago[러너쓰(Runearth)] 겨울은 비움의 계절비울 때 잘 비우는 것도 중요한데, 왜 이렇게 흘리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강아지 신발도 주웠다. 주인이 버린 게 아니라 강아지가 흘리고 간 거겠지. 아까워서 어쩌나 다시 사려면 돈도 좀 들 텐데... 아이들이 흘리고 간 장갑도 두 켤레 발견했다. 혹시나 찾으러 올까봐 그건 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왔다. 며칠째 밴치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아이…epitt925 in runearth • 9 days ago[러너쓰(Runearth)] 예쁘다이질적인 단풍이 눈을 끌었다. 확연히 다른 색깔. 다르기 때문에 더 아름다워 보이는 자연들. 매순간 여기 함께 살아 숨 쉬면서도 종종 그 사실을 잊고 산다. 걸으며 사색하며 매일 상기하자. 아름다움도 기쁨도 행복도 늘 함께 있음을epitt925 in runearth • 13 days ago[러너쓰(Runearth)]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을까?하고 싶은 것이 많다. 그중에서 추리고 추려 3가지를 꼽는다면 작가, 강연가, 지도사다. '원씽' 이라는 책에서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라고 했는데 추린 게 3개니 조금 더 쳐낼 필요가 있다. 역시나 작가가 가장 되고 싶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글 쓰고 도전하면 꿈을 향해 나아가야겠다. 그러다 보면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따라 올 거라…epitt925 in runearth • 14 days ago[러너쓰(Runearth)] 2025년 계획벌써 2024년 마지막 달이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계획을 세울 때다. 올해를 되돌아보면 목표했던 안전기술사와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다. 중간에 포기한 게 너무 아쉽다. 추후에 기회가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공부에 촛점을 두느라 다른 일을 병행하지 못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겠다. 2025년 계획 유튜브…epitt925 in runearth • 15 days ago[러너쓰(Runearth)] 계엄령을 선포해야 할 상황이었는가?새벽에 달리고 왔는데 아침을 준비하는 아내님이 상기된 표정으로 '계엄령'이 선포되었었다고 했다. 나 역시 놀라움을 감추고 지금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다행히 계엄령이 풀렸다고 했다. 아내님이 틀어놓은 뉴스를 보고,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참 어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헌법에서 계엄령의 선포와 관련된 규정은 제77조에 명시되어 있다. 대통령은…epitt925 in runearth • 16 days ago[러너쓰(Runearth)] 회복하프 때 열심히 달려서 얻은 근육통이 거의 다 사라졌다. 거리에 눈도 거의 다 녹아서 달리기 참 좋은 컨디션이 되었다.epitt925 in runearth • 17 days ago[러너쓰(Runearth)] 눈 온 뒤 쓰레기는눈 온 뒤 쓰레기는 매우 더럽다. 줍기 싫을 정도로 흙먼지가 많이 묻어있기도 하다. 하지만 봉다리에 잘 담아서 샤워할 때 바닥에 놓아두면 깨끗해진다. 그 후에 종류별로 분리해서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 참 간단한 건데 실천이 어렵다. 하지만 깨끗해진 쓰레기를 보면 이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재활용되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할 소중한 자원이라는 생각이…epitt925 in runearth • 18 days ago[러너쓰(Runearth)] 회복런어제 하프를 열심히 달려서 그런지 종아리가 조금 뭉친 느낌이다. 코어 쪽도 뻐근한 게 열심히 달리긴 했나보다. 통증이 있는데 기분 나쁜 건 아니고 열심히 달린 후 보상이라는 생각에 기분은 좋다.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천천히 달렸다. 눈이 거의 다 녹아 달리기 힘들지도 않았다. 당분간 눈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 ㅎㅎepitt925 in runearth • 20 days ago[러너쓰(Runearth)] 무리눈이 많이 내린데다 기온까지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이 되었다. 눈을 치운 곳 위주로 조심히 달렸는데 커브길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내일 마라톤 하프 대회를 신청해 놓아서 달릴까 말까 고민하다 몸만 조금 풀 정도만 달리려고 나갔다가 당한 사고였다. 오른쪽 골반과 엉덩이가 묵직하고 손바닥이 약간 까졌다. 손바닥 까진 건 신경 쓸 정도가 아닌데 골반이 문제다.…epitt925 in runearth • 23 days ago[러너쓰(Runearth)] 첫눈인가 아닌가?새벽에 밖으로 나가니 눈이 제법 쌓여있었다. 오늘 첫눈이 온다더니 새벽사이 많이 내렸다. 달리는 중에도 쏟아져 내려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달리다 아예 멈춰서서 내리는 눈을 감상하기도 했다. 그러다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다. 오늘 내린 이 눈이 첫눈이 맞나? 분명 1월 달에도 눈이 내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럼 1월 언젠가 내렸던 그 눈은 첫눈이…epitt925 in runearth • 23 days ago[러너쓰(Runearth)] 비가 너무해새벽에 비가 오는지도 모르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환복하기도 뭐해 그냥 달렸다. 구멍 숭숭 뚫린 런닝화 사이로 빗물이 들이치고 철퍽철퍽 거리면서 달렸다. 다행히 날이 춥지는 않고 생각보다 비가 적게 내려 안전하게 달릴 수 있었다. 다만 운동을 끝내고 걷기에는 몸이 너무 식어버려 집으로 돌아왔다. 셋째 어린이 집에 데려다 준 후 쓰레기를 주웠다.…epitt925 in runearth • 24 days ago[러너쓰(Runearth)] 정비회사를 쉰지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이것저것 알아보고 사람들을 만나긴 했는데 잘 정리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늘부터 조금 더 실속있는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고 어영부영 하다가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달리면서 오늘 해야 할 일부터 정비했다. 늘 하듯이 명상과 운동으로 하루를…epitt925 in runearth • 27 days ago[러너쓰(Runearth)] 으츄으츄보통 달리러 나갈 때 운동 반팔티 위에 바람막이 하나를 걸치고 장갑으로 무장을 한다. 아직까지 달리다 보면 땀이 날 정도로 괜찮은데 막상 달리고 나면 문제다. 기온이 낮은 탓에 땀이 금방 식어 몇 분 되지도 않았는데 추위를 느끼기 시작한다. 보통 10분 정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데 그 사이 땀이 쓰레기 줍기가 버거워진다. 그렇다고 옷을 더 껴입으면 필요…epitt925 in runearth • 28 days ago[러너쓰(Runearth)] 안개가 자욱어제 오후 비가 온 영향 때문인지 오늘 새벽에 공기가 무거웠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안개라는 새로운 변수 하나로 매일 달리는 이 거리가 낯설게 느껴지는 게 참 신기하다. 30만 년 전 자연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인류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끝없이 펼치진 자연 앞에서 그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문득…epitt925 in runearth • 29 days ago[러너쓰(Runearth)] 20개 찍었다!오늘은 유난히 일반 쓰레기가 많았다. 특히 화장지... 날이 추워서 그런지 코를 훔치고(?) 버린 거 같았다. 타액이나 이물질이 묻은 건 피하는데 너무 뭉텅이로 버려 놓아서 그냥 주웠다. 찝찝함은 찬물샤워로 씻어 버렸다. 오늘 주운 쓰레기가 20개나 되었다. 역대급으로 많이 주웠다. 10분 남짓한 시간이 이렇게 줍는다는 사실이 씁쓸하게 느껴지기도…epitt925 in runearth • last month[러너쓰(Runearth)] 음료 버릴 때 유의할 점오늘 쓰레기를 주울 때 음료가 남은 컵이 있었다. 남은 음료를 자연스럽게 화단쪽에 붓다가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아뿔싸...ㅠㅠ 커피나 유제품, 탄산음료처럼 설탕이 들어간 건 해충을 꼬이게 하고 토양의 산성을 높이거나 미생물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이런 기본 상식도 없이 쓰레기를 줍고 다녔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