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ijo-portAll contentburnbotkrblurtzzanactifitgamesburnpostr2cornellinstablurtphotographycurationbeblurtblurtgermanfrankbaconblurtafricablurtlatamblurthispanoblurtindiajapanblurtblockHotTrendingNewDAppsoldstone in kr • 4 years ago미조항 살이, 남항의 꼬리 없는 고양이미조항에는 남항과 북항이 있다. 그리고 남항과 북항을 모두 다 합쳐서 사항마을이라고 한다. 왜 사항마을이라고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매일 산책을 다니면서 사항마을의 남항과 북항에 사는 고양이들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꼬리가 없는 고양이들은 주로 남항에 많이 있다. 왜 꼬리가 없는 고양이들이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다들 모른다고…oldstone in kr • 4 years ago미조항 살이.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등어 낚시미조항에 머문지 벌써 한달 반이 되었다. 아는 사람도 조금씩 생겼다. 낚시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가두리 양식장에 와서 낚시를 해보란다. 가두리 양식장에 사료를 주는데 그러다 보면 주변으로 고기들이 많이 모인단다. 사료주는 배를 타고 가두리 양식장으로 갔다. 요즘엔 고등어들이 많이 몰린다고 한다. 낚시 드린지 얼마되지 않아…oldstone in kr • 4 years ago미조항 살이, 고양이 이야기 미조항 안쪽 길에 거의 유일하게 갈비탕과 육계장을 파는 가게가 있다. 미조는 항구다 보니 거의 모든 식당이 생선회나 해산물을 파는 곳이다. 그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갈비탕과 육계장 등 육고기를 파는 가게가 한 곳 있다. 남항 가까운 곳에는 돼지고기 국밥을 하는 것이 있기도 하다. 우연히 그 집앞을 지나는데 고양이가 할머니 발등에 매달려 있다.…oldstone in kr • 4 years ago남해의 카페유자에서남해에 유자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유자빵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다. 여러번 길을 지나면서 카페유자를 보았다. 시골집을 분위기 좋게 꾸며놓았다. 언제 한번 가보리라 하다가 어제야 말로 방문을 했다. 이미 여러사람들이 와 있었다. 내부는 아늑했다. 점심을 먹지 않아 피곤했었다. 그래서 카스테라와 유자차 한잔을…oldstone in kr • 4 years ago남해 미조항, 전어먹는 고양이아침에 산책을 했다. 숙소에서 공판장까지 약 30분 거리다. 아침 반찬거리 뭐 살 게 있나 해서 나와보았다. 공판장 한쪽 구석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전어 한조각을 물고 있다. 가까이 가도 본척 만척한다.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런 조찬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 같다. 사진을 찍었다. 본척도 하지 않는다. 미조항에는 고양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