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steemzzang in zzan • 8 hours ago비 바람에 눈까지...꽃구경 하겠다고 나섰다. 창 밖으로 내다본 날씨는 그런대로 좋아 보였다. 그러나 웬걸, 비가 뚝뚝 떨어지는 걸 보게 된다. 우산을 집어 들고 나섰다. 바람이 분다. 그것도 세차게 분다. 펼쳐 쓴 우산을 잡고 있기가 힘들 정도로 바람이 분다. 그래도 나선 걸음이니 걸었다. 다행이라면 비바람이 거세도 이제 막 활짝 피기 시작한 꽃이라…steemzzang in zzan • yesterday애터미의 통큰 기부지난 3월 대형 산불이 화마가 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다. 안타깝게도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도 많고 재산 피해도 엄청나다. 이에 많은 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애터미가 통 큰 기부를 해와 선행이 뉴스가 되고 있다. 선한 기업, 애터미는 애터미다. 자랑스럽다.steemzzang in zzan • 2 days ago막간을 이용한 작품 감상수련이란 작품이다. 지하철 유리 벽면에 게시된 작품이다. 표현이 재미있는 구석이 있어 보인다. 가라앉지 못하고 부유하는 곳마다 물소리가 들렸다 한다. 사실적 표현 같기도 하고 은유가 들어 있는 것 같이도 들린다. 생각 여하에 따라서는 가창하게 들릴 수도 있는 싯귀다. 물의 무릎을 베고 오수에 든다는 표현도 그럴듯해 보인다. 꿈결에 홀로…steemzzang in zzan • 3 days ago호수가에서...로버트 루주번 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발견의 눈을 가진 자 혁명의 눈을 가진 자 인도의 경전 우파니 사드 메타포적인 언어를 써라 나는 터널처럼 외롭다. 여자의 육체에서 나오는 시 구절 한강 외로움은 나의 집이었고 밥이었다. 그 외로움은 나의 영혼을... 사랑이란 콩닥콩닥 뛰는 마음이다 너와 나를 이어주는 금실 나희덕의 말 어휘를…steemzzang in zzan • 4 days ago그놈, 미친거 아니야.이젠 이놈 저놈 소리가 절로 나온다. 배웠다는 놈들이 왜 저 모양이지 싶은 말이 절러 나온다. 아무리 봐도 정신 병자 이거나 아니면 자기밖에 모르는 모지리 같다. 최고 명문대를 나오면 뭘 하고 높은 관직에 있으면 뭐 하나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며 행동은 지만을 위하는 지편만을 위하는 그런 행위를 하는데 말이다. 혹시, 겁이 많아 그러나 그래도…steemzzang in zzan • 5 days ago경이롭다.경이롭다. 물고기가 날가가는 새를 사냥하다니 어이없기도 하다. 그리고 저게 가능해, 그런데 한다. 그간 새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것을 많이 봐온 터라 너무나 신기하다. 초식 동물 아메리카 들소라는데 눈의 나라에서 뭘 먹고살지 궁금을 넘어 걱정이 된다. 체구도 보통 거구가 아니던데 말이다. 물론 여름철에는 초원이 펼쳐지겠지만…steemzzang in zzan • 6 days ago오늘 발표가 있으려나오늘 발표가 있을까? 대선 일정 발표가 내일 있을 거라는 예상들을 하는데 혹시 오늘은 없으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 60일 이내에 해야 하니 날자를 늦게 잡으려 해도 안될 것이고 오히려 당겨서는 할 수 있는가 보다. 확 당겨서 다음 달에 하면 어떨까 싶다. 혼란스러움을 잠재우려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 싶은데 법적 문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어떻게…steemzzang in zzan • 7 days ago역사에 남을 판결문헌법재판소가 2025년 4월4일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라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역사에 남을 판결문이기에 여기에 남긴다.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steemzzang in zzan • 8 days ago어제는 파면, 오늘은 비가 내린다.길 고 긴 기다림 끝에 어제는 파면이란 결정이 내려졌다. 오늘은 씻김 하려는 비가 내린다. 이제는 다시 전진해야 한다.steemzzang in zzan • 9 days ago꽃이 피었습니다꽃이 피었습니다. 담벼락 아래 심은 매실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꽃을 보고 있으니 행복한 웃음이 나옵니다. 그런데 참 신기 합니다. 어째 얘네들은 잎새를 내기 전에 웃으면서 등장을 할까요. 모든 것에 앞서 웃어주는 이 모습 아무래도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steemzzang in zzan • 10 days agoA는B다A는 B다. 한강작가의 작품이 시적 소설이다. 문장이 간략하고 아름답다. 시인은 창조자다.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낸다. 이미 남이 쓴 것은 사은유어이다. 가급적 낡거나 남이 쓴 것은 쓰지 말아라. 그렇다는데 나는 왜 안 되지...steemzzang in zzan • 12 days ago뻔뻔함에 극치묵과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이 아닌데...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가 보다. 계엄을 묵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나서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으면 내란 당이란 말보다는 구국의 당이란 말을 듣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었을 텐데 아쉽다. 나이 먹은 사람들이 정말 이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보수가 되도록 정치인이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steemzzang in zzan • 12 days ago바람 났다.분명 바람난 게 맞다. 오늘도 일찍 집을 나섰다. 한 손에는 갑 티슈가 들려있다. 품질이 아주 좋은 애터미 미용티슈다. 선릉역 근처에 가끔 들리는 사무실이 있다. 올봄부터 그렇게 됐다. 주어 들으면 응용하여 써볼 만한 아이디어가 있을 거 같아 열심히 공부 중이다. 어제는 들리니 이사를 한단다. 이사라야 별거 없다. 말 그대로 몸만…steemzzang in zzan • 13 days ago약간은 두려움병원에 간다. 재검 결과를 보러 병원에 간다. 별일 없을 거란 생각은 하지만 모르는 일이다. 예견치 못한 결과로 곤혹스럽게 될지도 모른다. 막연하지만 믿는 구석은 있다. 아버지 어머니의 건강 체질을 물려받았으니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은 한다. 그렇지만 혹시라도 하는 생각을 떨구어낼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하지... 그…steemzzang in zzan • 14 days ago축복의 자리결혼식에 왔다. 많은 축하객들을 모시고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요즘은 결혼식 풍속도 많이 변했다. 결혼식 하면 의례 주례가 있었는데 주례가 없이 진행되는 결혼식이 많다. 신랑 신부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결혼식으로 꾸며지고 있다. 결혼식 진행은 좀 변해도 축하의 마음은 커지는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되고 있다. 그나저나 혼인법과 출산법을 만들어야…steemzzang in zzan • 15 days ago작업하기 딱 좋다.겨우내 미루었다. 그러나 이제 시멘트 작업하기에 딱 좋은 때가 되었다. 그래서 마음먹었다. 내일은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우리 집은 아니고 친구 집인데 지난겨울 걱정을 하면서 외국에 갔다. 15일 들어오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겨 한 달 더 미루어졌다. 큰일도 아니고 몰탈 열 포 정도면 마무리가 될 거 같다. 3월이 가기 전에 하는 게 좋을 거…steemzzang in zzan • 16 days ago참 이상한 일이다.전철을 타려면 뛰게 된다. 그것도 헐레벌떡 뛰게 된다. 뛰면 일단 무릎에 부담이 가고 숨이 가쁘다. 그래서 걷기는 많이 해도 뛰는 건 가급적 안 하려 한다. 그런데도 뛸 때가 있는데 그게 전철을 타고 서울에 갈 때이다. 오늘도 나름 여유 있게 나왔다. 부지런히 걸으면 10분 천천히 걸으면 14분 15분 거리다. 15분 일찍 나오면 여유가…steemzzang in zzan • 17 days ago산불이 무섭다.산불이 무섭다.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6명이나 된다. 여기에 중상 8명, 경상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주민 대피 인원은 오늘 오전 5시 기준 3만 7185명이라고 전했다. 산불로 타버린 산림의 면적은 집계도 잘 안되고 소실된 건물이나 시설물 자동차등 물적 피해도 엄청나다. 국가적인 큰 재난이 아닐 수 없다.…steemzzang in zzan • 18 days ago그랬구나그랬구나, 그런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그렇지만 살아온 길이 후회되지는 않는다. 싫든 좋든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내겐 구멍을 낼 벼루도 몽당 붓으로 만들 붓도 없었다. 오직 가난만이 있었다. 그 가난과 동무하며 살았고 그를 구슬려 보내는데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야 했고 지금도 그 친구들이 덥석 달려들지…steemzzang in zzan • 19 days ago어제 업비트를 다녀 왔다.어제 업비트를 다녀왔다. 몇 년 전에 후배를 따라서 갔었다. 이번에는 혼자서 갔다 왔다. 잘 찾아갔고 용무는 제대로 못 봤고, 분위기는 좀 달라진 듯하고 그러나 서비스는 0점으로 보였다. 아니 이건 감정이 개입되어 그렇다 보고 54점 정도 될까 싶다. 다른 거래소는 가보지 않아 비교는 못하나 고객들로 인해 그 많은 돈을 벌면서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