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steemzzang in zzan • 13 hours ago눈이 제법 많이 내렸다.눈이 제법 많이 내렸다./ 눈이 제법 많이 내렸다. 아무도 걷지 않은 눈길을 걷는 재미 그 재미에 푹 빠져서 걸었다. 눈은 장맛비처럼 내리고 내 마음은 어느 때인지 모를 그때로 갔다. 그때, 그때가 언제지...steemzzang in zzan • yesterdayㅎㅎㅎ😍 ㅎㅎㅎ 이러고 싶나 얻는 게 뭐지...? 기운을 써도 머리를 써도 남을 이롭게 하는 게 자신을 돕는 거다. 그것만 알면 아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실천, 실천을 해라. 지금도 그렇게 도드라져 보이기를...steemzzang in zzan • 2 days ago축복의 시간16일부터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집중적으로 후원을 시작하였다. 오늘은 PV후원과 함께 제품 후원도 했다. 위 물품은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 한 친구에게 배달될 후원 품목이다. 자금도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그 제품으로 멤버십 확대와 소비자 구축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오늘 후원으로 그곳 친구들 3명이 수당을 받게 된다.…steemzzang in zzan • 3 days ago엄청 추워졌다.시장도 그렇고 바깥 날씨도 엄청 추워졌다. 벌써 수은주를 영하 12도 13도까지 끌어내린다. 이제는 계속해서 이런 추위를 지속할 모양이다. 아무래도 입춘 전까지는 이렇게 추울듯하다. 이웃집에 작은 공사 하나 해주기로 한 것도 천상 2월이나 3월에나 해야 할거 같다. 한나절 일거리도 안 되는 것을 미루게 되니 마음은 편치 않은데 그렇다고 이…steemzzang in zzan • 4 days ago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기가 두렵다.나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읽기가 두렵다. 그의 작품에는 한, 아니 완성되지 못한 원성이나 두려움 혹은 억지로 삭이려 했던 트라우마 같은 것이 흐르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렇다 보니 뭔가 튀어나올 거 같기도 하고 기어이 내 안에 잠자고 있던 그것이 고기 잡겠다고 던진 낚시에 음흉한 쓰레기 같은 것이 끌려 나오는 것을 보고 느끼는 묘한 기분을 느낀다.…steemzzang in zzan • 5 days ago무단 횡단아무 생각이 없는 듯 고개를 갸웃하며 천천히 건넌다. 염려가 된다 무단 횡단을 한다. 저놈 저러다 큰일 나겠네 싶다. 아무래도 낯이 익은 놈 같아 다가가니 길 옆 숲 속으로 사라진다. 벼 영글어 가는 가을 뜰에서 간혹 만나던 그놈 같아 숲 속으로 사라지는 놈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조심해 다녀 교통사고 나면 너만 손해다. 한편, 이…steemzzang in zzan • 6 days ago구름을 밀어 내고 달이 나온다.오늘 새벽시간에 본 달이다. 까만 하늘에서 눈발이 날리더니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고 열 나흘에 떠오른 달이 더욱 밝은 보름달을 약속하며 서산으로 지고 있다. 지는 달이지만 즐겁게 밝은 마음으로 내일을 이야기하고 동짓달 보름날 이른 새벽 서쪽 하늘을 밝히고 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이루어졌고 이제 나라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steemzzang in zzan • 7 days ago무섭다, 무서워...무섭다, 무서워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이니, 미쳐 돌아갈 뻔했다. 군사반란을 해놓고 고유한 통치행위라고 말하는 것부터 보면 이해불가의 사람이 맞다. 이런 고양이 같은 사람에게 속아서 검찰 개혁이라는 고기를 맡기며 검찰총장으로 만든 사람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 고유권한인 인사권도 심사숙고하는 계기가 되리라 총장이 되니 숨겨진 발톱을…steemzzang in zzan • 8 days ago망국적 언어나쁜 시키들 고군분투하는 정부를 흠집 내다니 그러면 되냐 대통령이 돼서 술도 먹을 수 있고 맘에 안 들면 역정도 낼 수 있지 까불어 까불면 죽는 거야 거대 야당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주범이야 국회의원이면 알아서 기어야지 뭔 수작들이야 내 말을 안 듣는 건 그게 바로 헌정질서 파괴이고 반란이란 말이야 몰래 간첩 만들기가…steemzzang in zzan • 9 days ago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비상계엄이라니... 일찍이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통해 정권 연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 나였지만 이렇게 평온한 상황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할 것이란 생각은 못했다. 나는 지난번 대선에서 그가 대통령이 되지 마자 임기 말쯤에 비상계엄을 통해 정권을 연장하려 획책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에게 그런…steemzzang in zzan • 11 days ago나만 그렇게 생각했을까.나만 그렇게 생각했을까. 아닐 것이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닐 것이다. 손바닥에 王자를 보고 그가 당선된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랬다. 그래서 염려가 되었다. 그런데 염려가 현실이 되었다. 그것도 예상보다 일 년 이상 빠르게 일어났다. 바보가 따로 없다. 절박함에서 그랬다는데 그 절박함이 무엇이었을까…steemzzang in zzan • 12 days ago순장 1순위가 될 여우약은 척하며 꽃구름 용상을 꿈꾸는 여우가 있었다. 그 여우가 호랑이의 달콤한 꼬임에 넘어가 똥오줌 못 가리고 권력이란 아편까지 한주먹 삼켰다. 혼자 죽을 수는 없었던 호랑이 순장 1순위로 사랑했던 여우를 택했다. 그 여우 소통령이라도 된 듯 날뛰고 있다. 죽는 길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zzan steem atomy blurt…steemzzang in zzan • 12 days ago군인정신군인에게는 군인이 지켜야 할 군인정신이란 게 있다. 그래서 찾아봤다. 군인정신은 1966년 3월 15일 제정된 군인복무규율에 명시되었고 하며 2015년 12월 29일 제정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눈에 익다. 그 어디에도 시민에게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라는 말은…steemzzang in zzan • 13 days ago내란도 원플러스 원인가나는 이해가 안 된다. 검사 생활을 수십 년 했고, 법무 장관까지 했으며 헌법수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것이다. 그런데 헌법에도 없는 초헌법적인 권한을 행사하려 한다.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가 대통령을 대신하여 나라를 살리겠다고 이건 잠자던 아이도 웃을 일이다. 국민이 선출한 권한에는 위임이 없다. 이건 김민석 민주당 의원에 말처럼…steemzzang in zzan • 14 days ago오늘 알게된 새로운 지식오늘 아침에 유튜브를 듣다가 알게 된 게 있다. 피가소에 관한 이야기다. 피카소가 이리 말했다고 한다. "내가 대가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이가 되는 데는 13년이 걸렸다. 그러니 내가 어린아이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기까지는 평생이 걸렸다." 정말 그랬을까, 싶었다. 그래서 피카소에 대한 자료를 검색에 검색을 해가며 찾아봤다.…steemzzang in zzan • 16 days ago안전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라고 한다. 물론 웃기는 말로 뭐니 뭐니 해도 머니라는 말이 있지만 건강이 최고이다. 이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듯이 또 하나의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이는 개인은 물론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안전이 최고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가의 안전은 물론 국민의…steemzzang in zzan • 17 days ago지랄염병이미지출처:나무위키 지랄염병/ 지랄염병 한다는 말이 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그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2004년대에 지랄염병 버스가 등장을 했었다는데 2024년에는 지랄염병 망령이 되살아 났다. 그러나 지금은 지랄염병 버스는 사라졌다. 광고판으로 글자가 있는 자리를 덮었다고 하는데 오늘의 지랄 염병은 어떻게 처리가 될지…steemzzang in zzan • 17 days ago우리 나라가 좋은 이유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좋은 이유는 간단하다. 밤새 그 날 리를 쳤어도 몰랐고 평안한 아침을 맞이했다. 사실 스마트에 계엄 이야기가 떴어도 정말 계엄령이 선포되었을 거란 생각을 안 했다. 그랬는데 애국가에도 있듯이 하느님이 보우하는 나라인 것이 맞다. 정말 다행이다.steemzzang in zzan • 18 days ago내가 오늘 공원에서만 걸은 이유내가 오늘 공원에서만 걸은 이유/ 오늘도 그 시간에 나섰다. 정령들이 소곤거리는 것을 들으러 나가는 그 시간에 오늘도 나섰다. 걷기 시작하면 의례히 스마트 폰에서 들을 만한 것을 찾아서 듣기 시작한다. 오늘은 뭘 들을까 하다 단골인 또각또각 이야기 속으로의 문을 두드렸다. 새로 업로드된 것이 있다. 모파상의 단편이 올라와 있었다.…steemzzang in zzan • 19 days ago사람이 모이는 곳이면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잘해보자며 좋자고 모여서도 짭짜롬한 것도 못된 일로 갈등은 있게 되어있다. 어딜 가나 그렇듯이 튀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고 묵묵히 조직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 남의 뒷말을 잘해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현상은 아무런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