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피부를 야단쳐서
심장을 비빈다
알 수 없는 그늘과 그림자
고개를 들지도 않은 채
한 시간을 달렸다
완벽한 바램을 주지 못한
후회를 안고
돌아왔다
그래도 설경으로부터
빛은 건너오고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커튼의 틈 사이로 영롱한 빛은
나는 잘 있다고 말하는 당신 같다
겨울은 슬픈 추억을
사진처럼 몰아 오고
단지 슬픈 건 추워서라고...
믿음을 더욱 장작불처럼
태워야 하는 계절이다
겨울은 피부를 야단쳐서
심장을 비빈다
알 수 없는 그늘과 그림자
고개를 들지도 않은 채
한 시간을 달렸다
완벽한 바램을 주지 못한
후회를 안고
돌아왔다
그래도 설경으로부터
빛은 건너오고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커튼의 틈 사이로 영롱한 빛은
나는 잘 있다고 말하는 당신 같다
겨울은 슬픈 추억을
사진처럼 몰아 오고
단지 슬픈 건 추워서라고...
믿음을 더욱 장작불처럼
태워야 하는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