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스팀잇이 인연이 되어 풋살을 함께하고 아직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는 동생들이 있다. 그 친구들이 이번에 나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해 주었다.
갑자기 단톡방에 올라온 청첩장!! 드디어 결실을 맺는 순간이 온 것이다. 예비신부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접속해 보니 프로포즈 받는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평소 마음 씀씀이가 착하고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이 능수능란한 예비신랑이라 그런지 프로포즈도 정말 멋지게 했다. 예전 나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 ㅎㅎㅎ 어쨌든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지금까지 계속 스팀잇 활동을 했다면 공식적인 1호 커플로 더 많은 축복을 받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어느 곳에 있던지 그들을 축복해 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번주에 식사자리를 마련했는데 꼭 시간을 내서 찾아가야겠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 같다. ^^
오늘은 새롭게 출발점에 선 그들만을 위해 축복의 인사를 건네고 싶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1호분은 작년까지 활동하지 않았나요?? 재활동하면 좋깄네요..^^
1호 분이 계셨나요?ㅎㅎ
유튜브가 워낙 잘 되셔서 스팀잇은 하지 않을 거 같아요...ㅠㅠ
축하할 일이네요.^^
넵~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하이트님도 축복 받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