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아침 전철역으로 가는 길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벌써 가을도 중반이어서 나뭇잎들의 색이 한창 변하고 있었습니다. 단풍 구경가면 좋을 때였는데... 요즘은 코로나도 그렇고 일도 바쁘다 보니 어디 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올해는 지나가면서 보는 소소한 풍경들로 대체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1단계로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코로나가 근본적으로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 고비를 끝까지 잘 넘기고 마음 편히 여행 다닐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주마간산이라는 말처럼
올 가을 단풍구경은 주차간산이 되겠습니다. ㅎㅎ
주차하고 보는 단풍도 나름 운치 있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