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in steem •  4 hours ago 

컨디션이 별로이다.
그 옛날 여덟 살짜리 들이 줄을 서서 콧물흘리던 생각이 나게 하는 그때의 그런 징조다. 질질 나오기도 하고 재채기도 나고 뭔 조화인지...

그때들은 모두 그랬다.
그런데 그걸 지금도 그러고 있으니 뭔 조화인가, 왜 그러는가...?

그제 병원에 갔었다.
안 먹어도 될 혈압약을 타러 갔다.
반갑게 맞이하기에 왜지 했는데 코로나와 독감 예백 백신을 맞고 가라고 한다.
그래서 맞았다.
그런데 대상포진도 무료라고 한다.
뭐야, 지난여름에 50만 원이나 주고 맞았는데 아깝다.

예방 접종 후유증인지는 몰라도 무력감을 느끼고 감기 증상도 보인다.
주삿바늘 찔러 넣었던 곳도 살짝 통증이 있다.
그러나 그건 아무래도 좋다.
널브러지는 이 모습이 안 좋아 보인다.

혹시 이거 가을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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