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날이 더 흐렸다.
출근길에 빗방울도 떨어졌다.
다행히 쏟아지는 비는 아니었다.
몇 방을 떨어지다 마는 우산을 안 써도 될 정도의 비였다.
그러나 오후에는 모르겠다.
이점도 심술이면 비를 내 리거 같다.
비가 안와야 단풍이 예쁠 터인데 좀 참지, 안 참을 거 같은 얼굴이다.
그 나 저니 비 오면 추워질 텐데 걱정이다.
그렇지 않아도 노인들 감기 환자가 부쩍 늘었다.
요즘 건강 관리 잘해야 한다.
손님이 없으면 없어 걱정 많으면 많아 걱정인 곳이 병원이다.
오늘도 바쁠 거 같다.
빨리 일할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