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대다 지하철을 거꾸로 탄 날

in steem •  7 days ago 

시골 촌티를 마음껏 내고 다닌 날이다.
하다 하다, 지하철도 행선지를 거꾸로 탄 날이다.

바쁠수록 돌아가랬다고, 그 말이 가슴에 콕 박히는 날이었다.

살다 보니 촌티를 그냥 뿜뿜하고 다닌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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