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달리고 쓰레기를 줍는 게 일상이 되고 있다. 작은 노력이 차곡차곡 쌓이는 걸 느낀다.
2년 반 전 처음 달릴 때까지만 해도 속도는 5분 30초 대였고 3km를 달리는 게 고작이었다. 조금씩 달리는 시간을 늘리고, 달리는 속도를 높이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내년 봄, 동아마라톤에서는 SUB3을 달성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꼭 성공하면 좋겠다.
쓰레기 줍는 것도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눈치가 보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러거나 말거나 한다. 보이는 쓰레기를 줍고 집에 가지고 와 분리수거 까지 하면 아침 일과가 끝난다. 스팀잇 외에도 다른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런 일상을 정리를 해서 글을 쓰거나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도 올리려고 한다. 좋은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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