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 보았을 때 3대 마라톤은 조선, JTBC(중앙), 동아 마라톤이다.
언론의 힘이 큰 건지 어쩌다보니 이렇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쩄든 세 개 마라톤이 가장 크고 각각 춘천, 서울, 서울에서 마라톤이 진행된다.
요즘에는 참가 신청하는 것도 운에 맡겨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아 시작하자마자 매진이 된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대회가 있기 6개월에서 10개월 전에 예매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준비 기간 사이 취소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보충하면 되고, 환불 기간이 지나면 고스란히 수익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대회 입장에서는 땡큐다.
러닝붐에 편승해서 대회를 주최하는 곳이 수익성을 쫓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이런 부분은 조금 지양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해 대회를 참여하지 못한 건 아쉽다.
대회 접수를 했다면 지인분들과 함께 달렸을 텐데......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늘 달리던 거리를 달리며 해소해 본다.
오늘 적당히 해가 비쳐 달리기 좋은 날씨인데 모두들 무사 완주하셨으면 좋겠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