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도 이쁘고 경치도 좋은 686 ENTER CAFE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 카페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시골에 갔다가 우연히 차 한잔 마시러 방문하게 됐습니다.
카페는 외부 인테리어도 예쁘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예뻤습니다. 큰 통창문으로 카페 앞에 있는 호수의 풍경을 어느 자리에서나 보기 편하게 되어 있고요. 2층에서 보는 뷰가 정말 좋더군요.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조금 거슬리지만 사진상에서만 그리 보이지 막상 직접 가서 바라보면 나름 운치가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마찬가지로 아아를 주문해서 마셨는데요. 이렇게 멋지게 지어진 카페에서 제일 저렴한 아아만 달랑 마실려니 주인장에게 조금 미안한 생각도 들었네요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처에 육영수 생가도 있으니 가는 길에 들러 보셔도 됩니다.^^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917-4
뷰가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