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 김장을 했습니다.
20kg 절인배추 7상자이고, 1상자 안에 배추가 21~23쪽 정도 들어있었으니 포기로 하면 70~80 포기 정도 했네요.
작년엔 동서가 속 버무리는 것을 도와서 힘쓰는 일을 나눠서 해서 그런지 조금 쉽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저랑 장모님이랑만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쬐금 힘드네요.
하지만 이 순간을 위해서 김장 이틀을 고생했다 생각합니다. ^^
바로 수육이죠~
어렵지는 않는데 평소에 거의 해먹기 어려운 음식이라서 "김장" 하면서 이걸 먹는 낙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ㅎ
올해는 아이들도 수육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ㅎ
배추와 김치속을 따로 조금 남겨두어서 함께 먹는 수육은 정말 꿀맛입니다~ ^^
나눔요^^.?
김장이요? 수육이요? ㅋ
Looks Delicious @powerego :D
I think you like meat~ :D
정말 맛있겠네요~ 김장때 먹는 수육이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일년에 한번 먹는 수육이니 더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
김장하는 날 수육 없으면
그야말로 불꺼진 항구입니다.
그런데 그 수육 우리 거 같습니다. 특히 접시가 ^^
저희 장모님과 접시 취향이 비슷하신가 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