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내기

in blurt •  4 years ago  (edited)

내 인생은 어쩌면 좋아
외롭다고 노래하면서
사람들 흉내를 내고 있네
편안할 줄 알았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보다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네.
새들은 맑은 하늘을 날며
제 소리로 노래하는데
세상의 얼굴들 흉내내다
제 힘에 못이겨 누워버린다.
미안하지만 굿바이
내 모습이 아닌 얼굴에 굿바이
거울아 거울아
내 얼굴을 맑게 보여다오.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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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years ago  ·  

반갑습니다.
자주 오세요.
기왕이면 예쁜 사진도 넣어주세요,
가끔 그림도 올려주시면 더 좋겠지요?

  ·  4 years ago  ·  

그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