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고인 운동장
마음이 찾아가
꽃의 웃음소리를 듣는다
내일 내일하며
호각소리에 맞추어 달리던 곳
하늘도 내일 내일했던 곳
농구공과 배구공이
눈과 눈 사이,
손과 손 사이에서
편히 놀고
바람이 꽃에 스치며
밥먹으라고 한다
좁지만
넓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희망찬 곳
바다의 세찬 파도가
밀려오는 듯
나를 일깨우던 곳
해가 고인 운동장
마음이 찾아가
꽃의 웃음소리를 듣는다
내일 내일하며
호각소리에 맞추어 달리던 곳
하늘도 내일 내일했던 곳
농구공과 배구공이
눈과 눈 사이,
손과 손 사이에서
편히 놀고
바람이 꽃에 스치며
밥먹으라고 한다
좁지만
넓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희망찬 곳
바다의 세찬 파도가
밀려오는 듯
나를 일깨우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