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배운다
선한 사람은 예쁜 시어를 만든다
슬픔 속에서도 언어는 꽃과 같고
대지를 덮는 풀잎들 같다
사람이 그리울 때는
시를 본다
내 방은
산 속에 있는 정자처럼 된다
고요한 가운데
내 마음은 타오른다
시를 볼 때
나는 목마르다
시어들 속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
사람을 배운다
선한 사람은 예쁜 시어를 만든다
슬픔 속에서도 언어는 꽃과 같고
대지를 덮는 풀잎들 같다
사람이 그리울 때는
시를 본다
내 방은
산 속에 있는 정자처럼 된다
고요한 가운데
내 마음은 타오른다
시를 볼 때
나는 목마르다
시어들 속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