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에 학 두마리가 날아간다
투명하게 빛나는 마음이 되고 싶어서
한참 학을 본다
컵에 학은 그림 속에 갇혔지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학은 자유롭다
하늘을 안길 품으로 여기는 학
학처럼 날아 올라서
하늘에 안기고 싶다
컵에 학 두마리가 날아간다
투명하게 빛나는 마음이 되고 싶어서
한참 학을 본다
컵에 학은 그림 속에 갇혔지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화가처럼
학은 자유롭다
하늘을 안길 품으로 여기는 학
학처럼 날아 올라서
하늘에 안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