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헤프닝

in blurt •  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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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뜻밖의 소문을들었다
평소 운동도 많이 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고 사는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떴다는 얘기다

더우기 요즘 나이로는 아까운 나이라며
그동안 고생도 많이 했는데
이제 일손도 놓고
자식도 잘 되어 재미있게 살겠다고 했는데
참 안됐다고 한다

그런데 오후가 되어 다른 사람이
무슨 소리냐며 큰일날 소리 말라고 한다
어안이 벙벙했지만
그 아줌마 오래 살겠네 하며
한 바탕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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