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잠깐 자기 집으로 오라고
마침 바쁜 시간도 지나고
멀지도 않은 곳이라 찾아갔다
벌써 낯익은 얼굴들이
웃음 소리가 가득하다
커다란 접시에
치킨이 수북하다
무슨 일인가 하니
친정오빠가
눈썹이 휘날리게 다녀갔다고 한다
시장통닭 생각난다는
막내동생 한 마디에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잠깐 자기 집으로 오라고
마침 바쁜 시간도 지나고
멀지도 않은 곳이라 찾아갔다
벌써 낯익은 얼굴들이
웃음 소리가 가득하다
커다란 접시에
치킨이 수북하다
무슨 일인가 하니
친정오빠가
눈썹이 휘날리게 다녀갔다고 한다
시장통닭 생각난다는
막내동생 한 마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