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

in blurt •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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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서
얌전하게 담긴 연탄재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가
떠오르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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