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숯불 갈매기집이 있다.
낮부터 술꾼들이 모여든다.
예전에는 젊은 사람이 낮술을 하면
한심하게 보는 분위기였다.
그것도 눈치 보며 숨어서 먹었다
누구네 골방이나 김치 한 접시 놓고 먹거나
개울가에서 피라미라도 잡아서 먹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술꾼들이 뭉치면 바로 시작한다.
입에 맞는 안주 시켜놓고 하는 낮술
탓하는 사람도 없다.
세상 많이 변했다.
집 근처에 숯불 갈매기집이 있다.
낮부터 술꾼들이 모여든다.
예전에는 젊은 사람이 낮술을 하면
한심하게 보는 분위기였다.
그것도 눈치 보며 숨어서 먹었다
누구네 골방이나 김치 한 접시 놓고 먹거나
개울가에서 피라미라도 잡아서 먹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술꾼들이 뭉치면 바로 시작한다.
입에 맞는 안주 시켜놓고 하는 낮술
탓하는 사람도 없다.
세상 많이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