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산길에도
지나간 발자국이 남아있다.
누구일까?
새해 산을 오른 사람들을 떠올려 본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
아니면 조상님께 성묘를 하기 위해서
어쩌면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으며
새해 첫 발자국을 새기듯
두 마음에
또렷이 사랑을 새겼을지도 모른다.
눈 덮인 산길에도
지나간 발자국이 남아있다.
누구일까?
새해 산을 오른 사람들을 떠올려 본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서
아니면 조상님께 성묘를 하기 위해서
어쩌면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으며
새해 첫 발자국을 새기듯
두 마음에
또렷이 사랑을 새겼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