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in blurt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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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보니
벌써 보름이 지났다

추석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세상 시끄러운 일도
들여다 보면
별 것도 아니다

큰일은
소리가 없다

가는 세월이 그렇고
죽음 또한 언제나 말이 없었다

또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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