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말 내내 출근을 했구요. 아내와 아이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내내 집콕하면서 이삿짐을 정리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외출을 거의 안했던 탓도 있었지만, 제대로 제주를 느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오늘은 이삿짐 정리로 너무 바쁜 엄마를 위해서 엊그제 배달시켜 먹고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을 해줬답니다.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밥하는 것부터 재료 손질하는 것까지 엄마에게 어떤 것도 물어보지 않고 도움도 요청하지 않고 만들었다네요.
아내가 너무 뿌듯해하면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ㅎ
왜! 아빠가 없을 때.. 엄마에게만...
아빠는 나중에 해준다고 하면서 그럴려면 우선 치킨을 시켜먹어야 한다네요. ㅋㅋ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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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 @tomo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