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트 #1415] 아이들이 만든 치킨마요덮밥

in blurt •  4 months ago  (edited)

저는 지난 주말 내내 출근을 했구요. 아내와 아이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내내 집콕하면서 이삿짐을 정리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외출을 거의 안했던 탓도 있었지만, 제대로 제주를 느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오늘은 이삿짐 정리로 너무 바쁜 엄마를 위해서 엊그제 배달시켜 먹고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덮밥을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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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밥하는 것부터 재료 손질하는 것까지 엄마에게 어떤 것도 물어보지 않고 도움도 요청하지 않고 만들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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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너무 뿌듯해하면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ㅎ

왜! 아빠가 없을 때.. 엄마에게만...
아빠는 나중에 해준다고 하면서 그럴려면 우선 치킨을 시켜먹어야 한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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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months ago  ·  

응원합니다.

  ·  4 months a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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