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in blurt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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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창가에 놓인 화분
보랏빛 꽃잎이 방금 그린 수채와 같다.

바이올렛 같은데 이름이 뭐냐고 하니
미니바이올렛이라고 한다.

연한 보랏빛 물감이 번지는
싱그러운 봄날 같은 꽃
데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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