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in blurt •  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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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가게를 들여다 본다.
도둑처럼...

그러나 도둑은 아니다
한 겨울에 화사한 동백이
내 눈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물론
훔쳐보는 것도 도둑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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