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jjy in blurt • yesterday 내 이름은 허수아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아무것도 모르는 허수아비 하루 종일 빈들을 지키느라 양팔을 들고 허세를 부리며 보내는 기나긴 하루 나는 허수아비 허튼 웃음만이 내 이름을 지킨다 blurt zzan steemzzang steem at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