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지나간다.

in blurt •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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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형제들이 다 모였다.

얼마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손주 결혼식도 넘기고 추석도 무사히 지냈다.
그리고 건강은 점점 호전 되면서 생신을 차리게 되었다.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동안 얘기를 하면서 건강해진 어머니를 뵙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도 오랜만에 자녀들과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시면서
눕지 않고 한동안 앉아서 얘기를 나누셨다.

그때는 눈앞이 깜깜하고 심장이 멎는 것 같았지만
모든 일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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