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쌍둥이 송아지라니

네 쌍둥이 송아지라니/cjsdns

세상일을 다 알고 지낼 수는 없다지만 이런 축복은 알면 복이 들어올 것 같다.
세상에나 네 쌍둥이라니...

네 마리가 무사히 잘 자라고 있다니 천만다행 하늘의 복이 충만한 일이다.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동영상은 송아지가 제법 큰 요즘 것인데 카톡으로 받은 것을 올려보려 해도 도저히 안되어서 다른 동영상을 찾다 보니 마침 방송국에서 방영한 것이 유튜브 자료로가 있어 업도드 합니다.

소를 키워온 축산농 출신이기에 그런지 몰라도 이런 경사는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닐 것 같다. 그것도 첫 출산에 4마리라니 그 네 마리가 태어난다는 것도 기적이지만 다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연거푸 이야기 하지만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쌍둥이만 낳아도 좋다고 하는데 네 마리라니 소주인 입장에서는 그 상황에서는 당황하고 난감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성으로 돌봐주어 무사히 잘 커가고 있는 것 같다. 저런 기적의 송아지와 어미소는 한번 가서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상주라는데 일부러라도 한번 찾아가고 싶다. 세기의 기적까지는 모르겠지만 일생 저런 거 보는 일은 또다시 없을 듯싶다. 쉬운 이야기로 그 맞기 어렵다는 복권은 매주 몇 명씩 1등이 나오지만 네 쌍둥이 송아지 출산은 처음 들어본 이야기다. 그러니 얼마나 보기 어려운 현상인가.

소가 출산하는 당일날은 소도 힘들었을 것이고 소주인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봄기운이 들기 시작하는 자고 나면 따듯해지기 시작하는 2월 중순이니 다행이지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이나 엄동설한 이었으면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은 마을의 명물이 되었고 소주인도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스팀에도 이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기적이 없으란 법도 없으니 스팀의 기적 우리 모두가 바라는 그런 기적을 우리 모두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팀의 기적은 곧 블러트의 기적이 될터이니 더욱 기다려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