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눈을 의미하는 습눈의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정확하게는 저도 알수 없지만 겁나 무겁다고는 말씀드릴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이번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꺽이고 쓰러지는 나무가 한두그루가 아니었거든요.
관악산 연주암 인근에는 소나무 몇그루가 쓰러져 있고, 과천향교 인근 등산로 부근에도 쓰러진 소나무 정리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건너편에도 꺽인 소나무가 보이는데 이는 이번 습눈의 피해사례입니다.
이번 사례로 저는 습눈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