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톡을 하나 받았다.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은 맑게 해주는 안약과 같은 것을 보내왔다.
보고 나니 그렇구나 싶기도 하다.
한편 각자의 입장에서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였구나 싶다.
단, 예의는 뒷전으로 밀어 놓고...
그런데 전쟁은 왜 하지 싶은 의문이 또 든다.
이렇게 될 바에는 아예 전쟁을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 이겨 가는 전쟁 혹은 잘 싸워서 지켜 내고 있다고 보도된 전쟁 기사들이
결국은 대부분이 허구였다는 사실이다.
나는 전쟁을 잘 모른다.
그러나 애초부터 승패가 결정된 전쟁, 질게 뻔한 전재을 무엇을 위해서 했을까?
이 의문에 답은 복잡 미묘하게 얽혀있는 듯하다.
어느 하나를 딱 집어서 이거야 할 수 없는 거 같다.
그렇다 해도 결과론적으로 보면 전쟁은 없어야 했다.
이런 걸 보면 그 어떤 이유로도 전쟁은 피해야 한다.,
그게 답인 듯하다.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게 하는 게 우크라니나 전쟁이지 싶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서 딜레마에 빠져든다, 쳐 들어오면 그냥 당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