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in zzan •  yesterday  (edited)

오랜만에 테크노 마트를 갔다.
지인과 약속한 노트북을 사주기 위해서였다.
이왕이며 제품이 많은 데 가서 비교해 보고 사는 게 낫겠다 싶어서 동네 전자제품 가게를 갈까 하다 구의동 테크노 마트를 찾았다.

물론 그곳에는 원 컴퓨터라고 단골 컴퓨터 가게도 있다.
그런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출근을 안 했다.
그런 관계로 구경도 할 겸 7층 8층을 구경했다.

8층은 가계가 많이 비어 있고 수리나 조립 전문점들이 많고 기성제품을 사려면 7층으로 가야 했기에 7층을 둘러보았다.

아직은 가계들이 아직 문을 열기 전이다.
너무 이른 시간인가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다.
10시에 집에서 출발했으니 11시 정도는 되었을 텐데 출근 전이니
출근 시건들이 늦는구나 싶었다.

노트북을 진열해 놓은 한집에 들려 알아봤다.
손님을 놓치지 않으려 나름의 성의는 보이는 거 같다.
알단 젊은 친구다.
부부가 운영을 하는 거 같은데 이왕이면 젊은 부부에게서 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서 자세히 알아보고 구매를 했다.

삼성 노트북으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71만 5 천 원이라는데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한다.
받을 사람도 마음에 드어해서 그것으로 했다.

그리고 주인 사장님을 애터미 회원으로 모셔 들였다.
좋은 일이지 싶었다.
마침 가계 안내 간판 아래 별빛이 반짝이듯 글자 주위로 백색의 등이 깜박이는데 글자를 읽어 보니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이다.

순간 그래, 오늘 여길 오기를 잘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운용 프로그램을 까는 동안 여려 이야기를 했는데 그건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하는 것으로...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