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 상승장은 내가 보기에는 미완이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대 성공이다.
비트코인, 특히 도지코인을 보면 대 성공이다.
장담하기는 뭐 하지만 이번 장으로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옆에 바짝 붙어서 위성궤도에 안착한 거 같다.
이젠 나 역시도 도지코인을 헐하게 볼 수 없게 되었다.
또 하나 나름 생각해 보면 리플의 회복이다.
이 또한 주목해 볼 만한 것으로 보인다.
이젠 리플도 안정 궤도를 확실하게 차지하는 거 아닌가 싶다.
아쉽다.
스팀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았는데 다른 여타 코인들과 마찬가지로 엉덩이만 들썩이다 도로 주저앉았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전체적인 장세는 나빠 보이지 않는다.
일단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그 효과는 꾸준하게 나타나 세상의 변화를 더욱 단단하게 확실하게 이끌어 갈 것이고 거기에 암호화폐가 블록체인이 나름의 역할을 하리라.
그렇게 되다 보면 일런 머스크처럼 앞서가는 사업가가 스팀의 장점을 알아보고 스팀을 콕 집어서 사업파트너로 삼아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가 뭐라 해도 스팀은 나름의 장점이 있는 코인이고 블록체인 SNS의 원조코인의 품격이 있는 자존심이 있는 중심에 서있는 코인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회복하기는 어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고난의 행군은 끝나게 되어있고 보상의 신간 은혜의 시간이 도래하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그래서 스킴에 나는 더욱 애정을 가지며 더욱 깊게 사랑할 생각이다.
부럽지만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스팀을 더욱 사랑하리라.
이번장이 도지코인을 위해 들러리 선거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하나 좋다.
스팀에게도 앞날에는 영광이 펼쳐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