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브리스 주연의 영화 "콘스탄틴" 은 참 대단한 영화였다.
현대에 등장하는 퇴마사.
인간들의 도시에 동거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라는 설정.
세계의 존속을 걸고 경쟁하는 흥미 진진한 스토리.
무엇보다도 당대 최고의 액션 스타라고 할수 있는 키아누리브스의 맛깔나는 연기가 절정에 다다른 영화였다고 할수 있다.
영화 내용자체는 고대 악마가 부활해서 세상이 멸방하려는 것을 우리의 주인공께서 구원해 주신다는 비교적 간단한 내용이지만, 단순 명료한 진행으로 상영시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으며 이런 매력적인 설정과 그에 어울리는 연기로 정말 흥미 진진하게 흘러간다.
벌써 몇번이나 반복적으로 봤지만,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세세한 설정부터 등장인물 하나 하나 매력적이지 않는 구석이 없어, 이 영화의 장점을 꼽으라면 뭘 빼야하나 고민해야 할 정도로 완벽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중에 명장면을 딱 하나 꼽는다면.
역시 이 장면.
"Holy F***"
(소설원작에선 저 손가락이 콘스탄틴이 아니라 신이 움직인것으로 묘사됨. 진짜 Holy F*** )
일부 원작 팬은 영화의 콘스탄틴과 만화의 콘스탄틴이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판의 콘스탄틴을 훨씬 좋아 한다.
2편이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난 당연히 콘스탄틴이 대흥행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흥행하지는 못했던 모양이다.
이 명화가 제작된지 10년이 넘어도 2편이 제작되지 않은걸 보면, 2편은 영~~ 가망이 없어보여서 정말 아쉽다.
2푠이 나오기엔 키에누리브가 너무 나이가 들었어요 ㅋ
존윅4도 나오고 매트릭스4도 나오는데 콘스탄틴2도 나올수 있죠.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이 영화 좋은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여러번 볼만큼 좋아합니다.
루시퍼 장면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지요. 루시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드는 장면은 키아누리브스와 너무 어울렸습니다 :)
gracias por tu ap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