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작가의 저녁빛을 보고 드는 생각은 그냥 두렵다이다.
소설이 아닌 실 생황에서도 얼마든지 있음 직한 이야기라 더욱 그렇다.
어디서부터 꼬인 것인지 모르나 모두가 피해자가 되었다.
이 문제는 어디에서 기인한 것일까.
사실 이렇게 된 되는 원인이 다른 데에 있었다고 본다.
재현에게 출생의 비밀을 진작에 이야기를 해주었다라면 어땠을까 싶다.
저녁빛이 드리워지는 바다를 향해 배를 타고 무한정 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