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3가역 시그니처 타워 지하 푸드코트에 위치한 코코이찌방야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리는 자취할 때 오뚜기 카레를 하도 많이 먹었기 때문에 잘 사먹지 않던 음식이었습니다. 물론 맛은 있지만 자주 먹는 느낌 때문에 잘 안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날은 회사 부부장님이 사주신다고 하기에 부담 없이 먹고 왔습니다.
매장 내부는 음식 조리하는 부분과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로 구분되어 있는 일반적인 식당 구조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코코이찌방야에는 커리 돈까스가 주 메뉴고 돈까스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돈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돈까스가 싫으면 다른 것으로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최근 살이 많이 쪄서 저녁에는 방울토마토 10개로 연명하고 있지만 점심 시간 때 만큼은 신경 쓰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또 코코이찌방야는 커리 매움 강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매운 걸 못 먹기 때문에 가장 안 매운 맛으로 주문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