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역 자하상가에 본죽 체인점이 아닌 다른 체인점이 운영하는 죽집이 있습니다. 죽집의 상호는 맛깔 참죽으로 본죽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맛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그다지 바싸지 않았고 나이드신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모든 것을 다 하시는 듯 했습니다. 아마도 두분이 부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내부 인터레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테이블은 대략 10개정도 구비되어 있고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은 한 테이블도 없었네요.
저는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야채죽을 주문했고 포장해서 회사 점심시간에 먹었습니다.
다음 날 건강검진이 예약 되어 있어서 골방에서 혼자 먹었는데요. 맛은 있었습니다.^^
저도 밥생각 없을 때
한 번씩 죽을 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합니다.
검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