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후원하는 곳이 네 군데입니다. 헌혈을 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된 적십자와 학생들 교육에 도움되고 싶어 모교에 후원하는 것, 아이들이 굶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후원이 두 군데입니다. 보시다시피 금액이 매우 소소합니다. 크지 않은 금액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금액이 적은 건 아닌가 싶어 다음에 꼭 한 군데 더 늘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후원처에서 운영비를 제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은 3/4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2만 원을 후원하면 1만 5천 원이 아이에게 돌아가고, 조금 부족하지만 이 돈이면 하루 3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후원자가 30명이라면 한 아이가 한 달 동안 굶지않고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참 희망적인 이야기입니다. 따뜻한 후원자님들이 계시기에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
우리 스팀잇에만 해도 후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 포스팅을 하나하나 읽다 보면 '후원 받는 누군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덩달아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키스팀을 시작한 이유도 같습니다. 그런 마음을 더 많은 분들이 느끼고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듯이 키스팀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진심을 나눌 수 있었고,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요! ^^
매일매일 여러분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선한 영향력이 곳곳에 퍼져 누군가에게 힘과 용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