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집엘 다녀왔다.
그런데 왜 이러지...
메스껍고 어지럽다.
거기다 말하기도 거시기한
토사곽란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겼다.
뭐가 문제지
뭘 잘못 먹었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제 먹은 김밥...?
오늘 잔칫집 갈비탕..?
그것도 아니면 뭐지...
의심 1번
누군가 준비해 와 같이 먹은 김밥이지 싶은데
주말 저녁에 약국도 병원도 갈 수 없고
활명수라도 하는 말에
얼른 나가더니 들고 들어온 것이 이 놈들
이게 얼마만인가
왜 이리 반가운지
활명수가 이렇게 반가울 수도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