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dodoim in zzan • 37 minutes ago어머니총명하시던 어머니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신다 50일 전에 넘어지셨다 엉덩이 뼈가 부러지시더니 삶에 질이 떨어지셨다 뼈가 붙을 때까지 누워 계셔야 한다고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다 몸이 마르시고 뼈만 남아서 안타깝다 누워만 있으시니 뼈가 붙어도 일어나 걸으실지 걱정이다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드린다dodoim in zzan • yesterday예쁜 말넌 충분히 향기롭다 예쁜 글씨 예쁜 말 말에 칭찬이 들어 있다 항아리에 쓴 글씨 사랑의 말 따뜻한 말 힘이 솟는 말 따뜻한 말 한마디dodoim in zzan • 2 days ago참새짹짹짹 아침 인사 소리가 상쾌하게 들립니다. 조심스럽게 걸어도 발자국 소리에 참새들은 후르륵 날아가고 눈 먼 참새 한 마리만 그 자리에 머물며 봄 소식를 전한다dodoim in zzan • 4 days ago봄소식혹독 했던 바람과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 속에서도 텅 빈 논을 지켜낸 논두렁에 갈대 봄소식을 듣고 깃발 같은 손을 흔들고 있다.dodoim in zzan • 4 days ago봄봄 봄 봄이 왔어요 제일 먼저 피는 노란 꽃은 생강나무 바람이 스치는 산등성이에 노랗게 피었습니다 봄볕 사이로 바람이 스치고 콧등을 스치는 봄볕이 봄소식을 안고 옵니다dodoim in zzan • 5 days ago개나리개나리 한 아름 꺾어다 주시며 꽃말을 알려 주셨다 희망. 기대. 깊은 정 .달성 애터미에 어우리는 꽃말이다. 눈도 많이 내리고 개나리는 활짝 피고 대조적인것 같아도 어울다는 생각이 든다dodoim in zzan • 6 days ago세월따라 늘어 가는 약 봉지가기 싫은 곳은 병원인데 재검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나이 먹으며 느는 것은 약봉지 해를 더할수록 하나씩 는다 나이 먹는다는 것이 서글퍼진다.dodoim in zzan • 7 days ago눈몇월 달인데 이렇게 많은 눈이... 봄이 문 앞에 왔다고 생각 했는데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렸을까? 어린 아이처럼 눈이 내려서 신났습니다 나이를 먹어도 마음은 청춘 나 지금 몇살일까?dodoim in zzan • 8 days ago봄바람봄바람이 불어온다 솔솔 봄바람이 옷 속으로 스며들며 기침 소리가 들려온다. 늘어진 벚나무가 봄의 발자국 소리에 귀 기울인다.dodoim in zzan • 9 days ago비가 온뒤비가 온 뒤 쑥이 많이 컸어요 고개를 내밀며 인사 합니다 지나는 사람들마다 반갑게 웃으며 봄이 왔다고 즐거워 합니다 봄 봄 봄 생각만 해도 꿈들이 꿈틀거립니다 몸이 봄이 오는 소리를 느낍니다dodoim in zzan • 10 days ago습관하루에 30분을 걸으면 운동도 되고 꾸준히 하면 치매 예방도 된다고 한다. 요사이는 무슨 일이든 습관이 필요하다. 매일매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은 몸에 익혀서 나의 삶에 일부가 되게 하는 것이다 나는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1시간씩 운동을 하고 스팀에 글을 쓰는 것을 몇 년째하고 있다 꼭 해야 하루의 일과를 마쳤다고 생각하고 있다…dodoim in zzan • 11 days ago놀이반찬 한가지씩 싸서 놀러 왔어요 반찬 나누어 먹는 마음 즐거워요 고급 호텔 못지 않게 맛있고 하하호호 스트레스 확 풀려요dodoim in zzan • 13 days ago그림전시회를 갔다 왔다며 그림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봄이 다가와서 그런지 화사한 것이 좋아 보였다 그림을 볼 줄 몰라도 미소를 짓고 있다dodoim in zzan • 13 days ago즐거운 아침푸드덕푸드덕 스킨십하면서 즐거운 아침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에 새들은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에 즐거운 아침 오늘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합니다dodoim in zzan • 14 days ago황새얼었던 냇가에 물도 녹고 황새들은 자유롭게 날개 짓을 한다 버들가지에는 물이 오르고 피라미들은 헤엄쳐 다닌다 나무가지 끝에서 봄소식을 전하고 싶어 몽우리들이 하루하루 커진다dodoim in zzan • 15 days ago샌드위치5시간 교육받고 돌아가면서 먹으라고 준 샌드위치 정말 맛있는데 사진은 이게 뭐야 편안히 앉아서 먹고 다른분들 차 빠져 나간 다음 나오니 차도 복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돌아 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dodoim in zzan • 16 days ago결혼식신랑신부 예쁘다 젊어서 좋다 봄 신랑신부 행복해라 지금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기를...dodoim in zzan • 17 days ago딸기달콤한 맛이 난다 친구 동생네서 키우는 딸기 누나가 친구들과 함께 한상자 두상자 팔아 주었다 항상 누나들은 동생 생각 하는 마음은 알아 주어야 한다 딸기가 참 달콤하다.dodoim in zzan • 18 days ago노을맑은 하늘이 펼쳐졌다. 노을이 들기 시작하는 느지막한 오후 자전거 도로를 걸었다 78세의 멋진 세일즈 맨을 만나 열정도 들었다. 듣는 내내 드는 생각 나는 젊은데 뭐 하고 있지... 저 높은 가지 끝에서 봄소식이 오고 있다dodoim in zzan • 19 days ago봄이 오는 소리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쫄쫄 개울물 소리가 들리고 겨우네 얼었던 얼음도 녹아 내려간다 살금살금 봄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온다. 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