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첫 우도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해가지고 있다.
숙소로 접어드는 마을길에서 북쪽바다 방향으로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다.
집에 도착하자 어느새 해가 지고 하루가 끝나간다.
아침 일직 시작하여 하루종일 열심히 움직인 후라서 온가족이 일직 잠이 들었다.
우도를 다녀온 다음날도 어김없이 아이들의 기상과 함께 잠에서 깬다.
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없이 집에서 쉴 생각이다.
마당에 캠핑체어를 모두 펼쳐 놓고 있다.
아이들은 대야에 담긴 물을 가지고 놀고 있다.
꽃과 나무에 물을 돌아가면서 준다.
그러다가 꽃과 나무가지를 꺾고 나뭇잎을 따서 요리놀이를 하고 있다.
식물을 사랑하다가 갑자기 돌변하여 괴롭히고 있는 것 같다.
하루종일 집에 있기가 갑갑하여 잠시 애월읍내로 드라이브를 간다.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차를 타고 출발한다.
애월읍내는 말이 읍이지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산하다.
근처 주유소에서 차 기름을 넣고 집에서 먹을 카라향과 한라봉도 조금 산다.
그리고 애월카페거리를 갈려고 했지만 너무 많은 인파에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여느때와 같이 씻고 저녁을 먹고 잠들기 전 남은 시간동안 아이들과 놀다가 잠이 든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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