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제주로
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우도천진항에서 돌아가는 배편을 기다리고 있다.
왕복배편을 예매했기 때문에 따로 매표를 할 필요는 없다.
출발할때 산 표를 준비하고 승선명단만 작성하면 돌아갈 준비가 끝난다.
아이들은 이제 잠에서 깨어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말하는 중이다.
우도로 오는 배에 탈 때와 같은 방식으로 차를 배에 싣는다.
제주로 돌아오는 배에서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창밖으로 바다를 감상하고 있다.
미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고 저녁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바로 집으로 가면 저녁 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외식을 계획한다.
써니가 없을때 갔던 에코랜드 근처 수제피자가게가 떠올라 폰으로 검색해 본다.
상당히 평이 좋은 편이다.
마침 집으로 가는 길에 근처에 위치해 있다.
배가 성산항에 도착하고 배에서 내려 저녁을 먹기 위해 출발한다.
갑자기 안 좋아진 날씨에 걱정했지만 숙소가 있는 서쪽으로 이동할 수록 날씨가 좋아진다.
제주의 날씨는 아직도 잘 적응이 되지 않는다.
돌아오는 길은 제주 산간에 위치한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중이다.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언제나 느끼지만 도로 주변 경치가 모두 달라서 운전이 지루할 틈이 없다.
우리는 해가 지기전에 피자집에 도착했다.
~꿈꾸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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