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강원도 평창에 다녀왔습니다.
지인분의 소개로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한약을 주문해서 먹곤 했던 곳인데요.
무엇보다 정말 약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큰아이가 3~4살 때부터 여기서 약을 지어 먹었는데요.
거리가 멀어서 증상을 전화로만 얘기하다가 2년 전에 가서 직접 진료를 보았구요.
지난주말 다시 2년만에 진료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과일을 좀 사가서 인사를 드리기도 했지만 역시 한사람 한사람 정성껏 진료 및 상담을 해주시는데 그냥 명의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아이들 약을 짓기 위해서 갔었지만, 저와 아내의 건강 상태도 봐주셨습니다.
손님들이 정말 많았지만, 저희 가족들에게만 2시간 정도 할애를 해주시더라구요.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다가 매일매일 학교를 가는 아이들의 체력이 회복되길 바라봅니다.
가족이시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