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테픈 에너지 100을 소진하기 위해 오늘은 이 아파트 내일은 저 아파트, 모레는 근무지 주변 아파트 등을 산책하는데 아파트에 공통적인 특징이 목격됩니다. 그것은 바로 가지치기인데요.
가지치기한 나무를 보면 다들 헐벗고 있어 겨울추위 버틸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는데요. 그런데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불필요한 가지들을 잘라내면 나무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많은 식물들이 가을부터 겨울 동안 휴면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늦가을에 가지치기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휴면 준비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낙엽이 지고 가지가 마르면서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는데 가지치기를 통해 병충해의 서식지를 제거하고, 내년 봄의 건강한 성장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늦가을 가지치기도 나무에게 도움이 되는 행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