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문체육공원 산책하다보니 과천시에서 시행하는 황톳길 조성공사 현수막과 공사현장이 보이네요.
다 알다시피 황톳길은 부드러운 황토로 이루어진 길로 맨발로 걸을 수 있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리고 발바닥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의 향기가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이용자 황톳길은 숙면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조성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이곳은 가을철 단풍명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단풍의 화려한 색감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성되고 있는 황톳길은 멀리서 보니 단풍길인지 황톳길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네요.
준공이 겨울철인것이 아쉽긴 하지만 따뜻한 봄날 푸름푸름이가 찾아오면 이 황톳길을 걸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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