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보는 초석잠으로 처음에는 애벌레인줄 알았지요.
구글 렌즈 검색을 통해 이 뿌리열매의 이름을 알았습니다.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초석잠은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의 뿌리 열매이고 누에를 닮았다고 하여 한자로 누에 잠자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민간 치료제로 이용되는 초석잠은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페닐에타노이드 성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콜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인에게 건강식품으로 좋다는 주장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 뿌리 열매는 담백한 맛으로 육질을 씹어보면 사각사각 씹히면서 단맛이 난다고 하여 제가 씹었는데 단맛보다는 식초에 절인 듯 신맛이 강하더군요.
암튼 이 뿌리식물이 반찬으로 재탄생하면 챙겨먹어야겠어요.
왜냐면 뇌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좋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초석잠 보면 애벌레 비슷하다고 놀래지 마시고 더 많이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