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은 매우 차가운 바람을 뜻하는 말로 체감온도가 낮을때 흔하게 경험할수 있는 기상현상이지요. 그리고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이 칼바람 원인은 겨울철 시베리아 대륙에서 생성된 차갑고 건조한 고기압이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발생한다고 하네요.
칼바람이 있는 날, 즉 체감온도가 극강인날 야외 걷기운동시에는 피부 보온에 곱절은 신경 써야 되지요.
그런데요.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이런 칼바람이 다소 약한 장소, 아주 오아시스같은 곳이 있습니다. 아직 입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덜 나 이용자도 그렇게 많지 않은곳인데요.
그게 어디냐면 콘크리트로 둘러쌓인 아파트 숲입니다. 사방팔방 아파트로 둘러쌓이고 그 안에 작은 정원이 있는 위 사진과 같은 장소이지요. 칼바람이 불때 이곳은 아주 쾌적합니다.
이곳을 한바퀴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분 20초정도.
이곳에서 60분정도를 돌다보면 제 머리가 돌고 있다는것을 느낄 정도로 넓지 않는 곳이지만 칼바람있는날은 저의 최애 걷기장소랍니다.
거주하는 지역에 이런곳은 하나씩 있을거예요. 칼바람 있을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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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 @tomo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