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노모가 준 냉이.
한파가 몰아치지만 노모가 준 봄 향기 가득한 냉이 무침이 식탁에 오르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싱그러운 냉이의 맛과 향이 입안 가득 퍼져서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한 입 가득 냉이무침을 넣고 밥을 먹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냉이무침 덕분에 밥 한 공기가 금세 비워졌네요. 소박하지만 행복한 한 끼였습니다.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 B1과 C가 가장 풍부한 '천연 비타민'인 냉이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약보다 몸에 좋은 채소라 불린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겨울냉이는 봄철 냉이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혹독한 환경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더욱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고 하네요.
어머니.
주신 냉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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