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맞으며 오운완 5km(목표 5km)

in kr •  14 days ago 

어제 오늘 새벽부터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눈이 오기를 기다렸어요. 아무도 밟지 않는 눈을 제가 처음 밟아보려고 저는 동트기전에 집을 나섰지요.

가로등 아래 함박눈 날리는 모습에 에너지 만충전되고 지나온길 나의 발자국은 어린 시절 시골 눈길 소환됩니다.

그러나 새벽에 내린눈은 습하고 무겁더군요.
겉옷에 달라붙은 눈은 금세 물로 변해 외투는 비맞은 듯 물이 흥건해지네요.

그래도 눈 맞으며 5km 오운완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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