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고독에 대해

인간에게 고독은 숙명이다. 어느 글을 읽다 보니 고독하지 않으면 천박해진다고 한다. 쇼펜하우어의 글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고독이라는 운명과 정면으로 부딪치지 않으면 안된다. 고독을 피하려고 하면 외로움과 쓸쓸함을 만나게 된다. 고독은 위대함이다. 위대한 고독을 피하려고 하면 천박함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 고독함을 즐기면 정신적 고양으로 이어지고 고독을 이기지 못하면 천박한 외로움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카페에 앉아 있다. 커피를 한잔 마시고 글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